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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군 장병·가족에 '병영 셔틀 서비스' 제공


입력 2019.12.09 14:38 수정 2019.12.09 14:39        김은경 기자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 T’ 앱서 이용 가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왼쪽)가 조성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와 ‘병영 셔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왼쪽)가 조성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와 ‘병영 셔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 T’ 앱서 이용 가능

앞으로 군입대, 면회 등의 이유로 군부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국군 장병 및 가족, 지인들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병영 셔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과 군부대를 왕복하는 병영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병영 셔틀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된다. 군 장병가 가족, 지인들은 대국민 국군 소통 플랫폼인 ‘더캠프(The Camp)’ 앱을 통해 입영일, 수료식 등 주요 일정에 맞춰 병영 셔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는 “군 장병 및 군부대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협력하게 됐다”며 “점차 세분화, 다양화되는 이동 수요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술력과 플랫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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