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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된' 칠레 APEC 여파…文대통령 멕시코 방문 취소


입력 2019.11.01 15:11 수정 2019.11.01 15:12        이충재 기자

靑 "멕시코 정상회담도 부득이 취소돼…협의 거쳤고 '이해' 표명"

문재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이 무산됐다. 오는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국 '비상사태'로 철회되면서 13∼14일로 예정됐던 멕시코 방문 및 한·멕시코 정상회담도 취소됐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이 무산됐다. 오는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국 '비상사태'로 철회되면서 13∼14일로 예정됐던 멕시코 방문 및 한·멕시코 정상회담도 취소됐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이 무산됐다. 오는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국 '비상사태'로 철회되면서 13∼14일로 예정됐던 멕시코 방문 및 한‧멕시코 정상회담도 취소됐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문자메시지에서 "칠레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로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해 예정했던 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도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면서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3~5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한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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