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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부인 기소에 "일찌감치 예상…즉각 사퇴가 도리"


입력 2019.09.07 01:02 수정 2019.09.07 06:45        송오미 기자

인사청문회 관련해선 "부적격 후보 재확인"

인사청문회 관련해선 "부적격 후보 재확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조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조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일찌감치 (정 교수의 기소가) 예상됐음에도 여기까지 온 것은 헌정사의 불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의 청문회에 대해선 "결국 우리 예상대로 조 후보자를 둘러싼 많은 의혹에 대해 여전히 '모른다'는 답변과 가족에게 미뤘다"면서 "국민들은 그런 후보자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부적격한 후보인지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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