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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돌아오나? 첼시 3년 계약 제시


입력 2019.06.18 08:30 수정 2019.06.18 08:3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첼시는 사리 감독 후임으로 램파드 감독을 임명할 계획이다. ⓒ 게티이미지 첼시는 사리 감독 후임으로 램파드 감독을 임명할 계획이다. ⓒ 게티이미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결별한 첼시가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에게 지휘봉을 맡길 전망이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각) "첼시가 램파드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할 예정이다"라며 "3년 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상됐던 수순이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아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이끌었다. 비록 프리미어리그 승격은 실패했으나 감독 경력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SPN은 “램파드 감독은 수락하게 되면 첼시 아카데미의 코치였던 조디 모리스와 피트니스 코치였던 크리스 존스를 코칭스태프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램파드 감독을 데려오려면 더비 카운티에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램파드 감독은 아직 2년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위약금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첼시는 최근 사리 감독을 유벤투스로 보내며 500만 파운드(약 75억 원)의 보상금을 받은 상황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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