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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격정 멜로 '바벨', 3%대 시청률 출발


입력 2019.01.28 08:47 수정 2019.01.28 09:34        부수정 기자

박시후·장희진 주연

'각시탈' 윤성식 PD 연출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방송 캡처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방송 캡처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바벨' 1회는 전국 시청률 3.5% 수도권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를 나타냈다.

'바벨'은 끝까지 정원을 믿는 우혁이 사랑을 위해 평생을 바친 복수마저 버릴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면서도 살인사건과 권력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 탐욕스러운 민낯을 미스터리 멜로 방식으로 그린다.

연출은 '대조영', '각시탈' 등을 만든 윤성식 PD가 맡았다. 그는 "초반 4부까지 19세 이상 시청가로 간다. 조금 더 사실적이고 리얼한 표현이 필요해서였다"며 차별화를 강조한 바 있다.

첫 방송에서는 피범벅이 된 채 살해당한 김지훈의 모습이 펼쳐지는 19금 드라마다운 충격 전개와 파격적인 영상 스케일, 시간을 역순으로 배치해 사건을 되짚어가는 구성을 보여줬다.

극 중 거산가를 둘러싼 얽히고설킨 차우혁(박시후)과 한정원(장희진), 신현숙(김해숙), 태민호(김지훈), 태유라(장신영), 태수호(송재희), 나영은(임정은) 등 다양한 캐릭터가 얽히고설킬 것을 예고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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