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지난 8일 발화한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가 95% 수준의 진화율을 보였다.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주요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이 같이 밝히며 전날 내린 비로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발화한 ‘캠프파이어’는 이날 현재까지 607㎢의 산림과 주택가·시가지가 불에 탔으며, 건물·가옥 전소 1만4000여 채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84명이며 지난 주말 1300명으로 불어났던 실종자 숫자는 475명으로 줄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 측은 “캠프파이어 진화율은 95% 수준”이라며 “최악의 피해를 일으킨 산불의 완전진화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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