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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남지현, 선남선녀 비주얼


입력 2018.09.10 21:28 수정 2018.09.10 09:48        부수정 기자
tvN '백일의 낭군님'이 벌써부터 설레는 도경수와 남지현의 벚꽃 스틸컷이 화제다.ⓒtvN tvN '백일의 낭군님'이 벌써부터 설레는 도경수와 남지현의 벚꽃 스틸컷이 화제다.ⓒtvN

tvN '백일의 낭군님'이 벌써부터 설레는 도경수와 남지현의 벚꽃 스틸컷이 화제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과 조선 최고령 원녀(노처녀) 홍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훤칠한 외모에 문무까지 겸비한 왕세자 이율(도경수). 일거수일투족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주의자라, 궐내에선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불통'의 상징적 존재다.

송주현 마을의 최고령 원녀 홍심은 남다른 총명함과 최고의 생활력을 지녔다.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이 노처녀와 노총각의 한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여겼던 시절, 지독한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혼인하라는 명을 받은 홍심은 왕세자에서 기억을 잃고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으로 전락한 원득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율과 홍심은 완전무결 왕세자도, 최고령 원녀도 아닌 조선 시대 선비와 양반가 규수의 차림새를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옅은 미소와 다정한 눈길로 꽃을 올려다보는 홍심과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율. 서로 마주친 것도 아니고, 특별한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지만, 그저 같은 벚꽃 아래 서 있는 것만으로도 두 남녀 사이에는 설레는 기류가 오롯이 느껴진다.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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