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 잇단 화재사고 신속 원인규명…운전 자제 당부”

이정윤 기자

입력 2018.08.03 12:25  수정 2018.08.03 12:25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차량 화재사고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잇단 화재사고로 리콜 조치가 내려진 BMW 차량과 관련해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며, 해당 차량 운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될 시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담화문을 발표했다.

BMW는 올해만 30건 가량의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했지만,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다가 지난달 26일 국토부 요청을 받은 후에야 10만6000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

국토부도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리콜 등 ‘늑장 대응’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담화문에서 손병석 차관은 “BMW에서도 현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