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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키커 선정 베스트11…조현우는 제외


입력 2018.06.30 17:02 수정 2018.06.30 17:02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키커 선정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11으로 선정된 김영권.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키커 선정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11으로 선정된 김영권.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독일의 축구 전문 ‘키커’지가 선정한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키커는 30일(한국시간) '3차전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하며, 중앙 수비수 3명 중 한 자리에 김영권의 이름을 올렸다.

키커는 김영권에 대해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첫 골을 넣었다. 상대적 약팀의 승리를 이끈 골이었다"며 "수비에서도 나무랄데 없었다"고 평가했다.

골키퍼 부문은 독일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대표팀 수문장 조현우가 아닌 일본의 가와시마 에이지였다.

키커는 "가와시마의 폴란드전 선방으로 일본이 일찍 무너지지 않았다. 가와시마는 팀과 함께 16강전에 진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가와시마는 폴란드와의 최종전에서 1골을 내줬지만 전반 32분 폴란드의 결정적인 헤딩슛으로 간신히 막아내는 ‘슈퍼 세이브’로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수비수 부문에서는 김영권과 함께 예리 미나(콜롬비아), 디에고 락살트(우루과이)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필리피 코치뉴(브라질), 이스코(스페인), 아드난 야누자이(벨기에), 히카르두 콰레스마(포르투갈)였다.

공격수 3명은 이번 대회 첫 골을 맛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파올로 게레로(페루), 와흐비 카즈리(튀니지)가 선정됐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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