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매니저 ‘최코디’ 최종훈이 시트콤에 ‘무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5일 촬영 완료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북한인민군 역할을 제대로 소화한 것.
최코디는 명화 ‘공동경비구역 JSA’이 만들어진 장소인 경기도 남영주시에 위치한 판문점 세트장에서 열연(?)했다. 북한 인민군다운 자세와 억양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27일 이 소식이 알려지자 <무한도전> 마니아들은 “최코디가 정준하 버리고 연기자로 데뷔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또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프로그램 자체에 호기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대로 <거침없이 하이킥> 마니아들은 최코디가 누구냐며 궁금해 하면서도 그보다 ‘정일우 오토바이’가 더 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거침없이 하이킥> 멤버 정일우는 최근 모 촬영장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골반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정준하의 매니저 최코디는 무한도전 내에서 재치만점 객원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뉴질랜드 아이스원정대에서는 정준하의 다 젖은 신발을 말리는 서글픈 모습을 보여줬고, 진심토크 편에서는 정준하에 반항하는 용감무쌍한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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