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냉전종식 촉발한 제2의 ‘몰타’ 기대
靑 “새로운 평화 이정표 세우는 장소” 의미
한때 총성이 오갔던 판문점이 대화의 무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모두 판문점에서 이뤄지면서 분단의 상징이 평화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역사를 쓰게 됐다.(자료사진) ⓒ한국공동사진기자단
'판문점'은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큰 상징성을 지녔다. 남북 분단 상황을 가장 생생하고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판문점에서 남과 북의 정상이 마주앉으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자료사진)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세기의 비핵화 담판으로 주목받는 북미정상회담의 사전 의제 조율이 이뤄진 곳도 이곳 판문점이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측 협상단과 최선의 북한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북측 협상단은 판문점에서 만나 비핵화 등 의제 조율을 위한 실무회담을 가졌다.(자료사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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