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은하는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몰라볼 정도로 얼굴과 목 등이 부어 있는 모습이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은하는 "보톡스를 맞았냐는 분들도 계신다"면서 "안 그래도 달덩이 같은 얼굴인데 더 달덩이처럼 부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은하가 앓고 있는 쿠싱증후군은 신체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얼굴을 비롯해 목 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뿐만아니라 골다공증이나 근력이 허약해지는 근골계 증상도 나타난다. 이은하는 "공연 중에 허리를 다쳐 스테로이드 약을 3년 정도 복용했다. 그런데 몇 달 만에 갑자기 이렇게 됐다"고 질환의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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