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맹경일 통전부 부부장 오후 회담 지원단 참석…누구?

(판문점=데일리안) 공동취재단 박진여 기자

입력 2018.01.09 15:26  수정 2018.01.11 11:06
9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오후 회담에 지원단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9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오후 회담에 지원단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거친 맹경일은 2009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단 자격으로 서울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북한 대남라인의 핵심인물로 2015년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를 공항에서 영접한 인사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최고위급 3인방 황병서·최룡해·김양건이 전격 방남했을 때도 대표단의 일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맹경일 통일선전부 부부장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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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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