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에릭 테일러가 눈물을 흘렸다. 20이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주역을 맡을 5명의 소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에릭 테일러는 최종 오디션에서 아깝게 탈락한 뒤 재오디션을 통해 5번째 빌리로 합류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른 빌리보다 2개월가량 늦게 연습에 합류한 에릭 테일러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선 그만큼 더 길고 고통스러운 연습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기약 없는 긴 시간, 에릭 테일러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에릭 테일러는 "다시 탈락할 수도 있지 않냐. 아니면 갑자기 필요가 없어졌거나 기회가 또 없을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에릭 테일러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아들이 잘 생겼다는 말을 싫어한다. 탭을 잘 한다. 발레를 잘 한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잘 생겼다고만 한다고. 자기가 그만큼 노력을 많이 하는데 듣기 싫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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