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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의 전철 밟지 말기를..." 누리꾼들의 우려와 기대 들여다보니?


입력 2017.09.26 17:50 수정 2017.09.26 22:57        이선우 기자
ⓒ 네이버 영화 제공 ⓒ 네이버 영화 제공


영화 '신과 함께'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신과 함께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신과 함께에 앞선 웹툰 원작 영화 '패션왕'이 다시금 누리꾼들에게 회자된 것.

누리꾼들은 신과 함께가 패션왕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원작의 진기한 변호사 역할이 사라지면서, 원작의 내용을 반영하지 못해 아쉬운 결과를 냈던 패션왕과 같은 길을 걸을까 걱정된다는것.

패션왕 또한 기존의 팬들에게 원작의 틀만 가져오고, 부분적인 설정들을 모두 바꿔 아쉽다는 팬들의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신과 함께가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더라도 흥행에 있어서 좋은 결과 기대한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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