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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준 "입대, SNS 통해 직접 발표한 이유는"


입력 2017.08.30 06:50 수정 2017.08.31 09:42        부수정 기자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종영 인터뷰

배우 이준이 입대 발표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프레인 TPC 배우 이준이 입대 발표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프레인 TPC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종영 인터뷰

배우 이준이 입대 발표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준은 29일 서울 역삼동에서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종영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준은 이 드라마에서 안중희 역을 매끄럽게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이준은 드라마 촬영 중이던 지난 8월 1일 '입영(예정)사실 확인서' 사진을 공개한 뒤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을 올려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가 됐다.

이준은 "입대할 때 사진 찍히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남들 다 가는 군대라 조용히 가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도 입대 시기를 물어봐서 (입대 발표를) 고민했고, 무엇보다 팬들한테 알리고 가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회사에서도 제가 직접 입대 소식을 알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SNS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대 소감을 묻자 그는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민망하다"며 "남자라면 다 군대에 가지 않느냐. 군 복무를 성실하게 잘하겠다"고 말했다.

입대 전 계획에 대해선 "10월 초까지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팬들이 늘어 신기했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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