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은’ 최규순, 충격적 의혹 ‘10월 16일 LG-두산’ 논란 증폭

박창진 기자

입력 2017.08.29 12:21  수정 2017.08.29 12:22
ⓒ사진=방송 화면 캡쳐

최규순 KBO 전 심판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29일 정오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최규순’이 떠오르며 또 다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최규순이 두산베어스에 이어 KIA타이거즈에도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프로야구 팬들의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최규순 최악의 판정은 2013년 10월 16일 LG-두산 경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과거 두산베어스 관계자가 최규순에게 돈을 보낸 날은 2013년 10월 15일로 알려진다. 다음 날인 10월 16일 벌어진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베어스는 LG트윈스에 4-2로 승리했다. 당시 경기의 구심이 최규순.

대중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 도덕 불감증의 단편적 사례”라며, “돈을 받은 심판 뿐만 아니라, 돈을 준 구단에게도 일정한 책임을 물어야 근절될 수 있다”고 언급해 주목 받았다.

한편, LG트윈스는 2011년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도 구심 최규순의 비상식적 판정에 승리를 뺏긴 것으로 전해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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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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