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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흥국 "15년간 기러기 생활에..."


입력 2017.07.30 09:24 수정 2017.07.30 09:27        스팟뉴스팀
가수 김흥국이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기러기 생활을 털어놨다.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가수 김흥국이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기러기 생활을 털어놨다.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가수 김흥국이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기러기 생활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흥국의 '아싸 마이웨이'가 방영됐다.

김흥국은 '흥궈신', '예능 치트키'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흥국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가족 때문. 2003년 김흥국은 아이들 교육 때문에 가족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기러기 아빠가 됐다. 이후 13년 만에 가족이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아이들 학교 문제로 김포-서울의 반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김흥국은 "언제나 '기러기 생활이 끝나나 언제 가족이 합치나' 매일 그런 생각을 했다. 자식을 위해 가족이 이렇게 돼야 하고, 부부가 매일 떨어져 살고 뭐 이런 거지. 그렇게 된 운명인데 어떨 수가 없다. 후회하면 뭐할 거냐. '아 우리는 이렇게 될 팔자구나'하고 사는 거다"라고 했다.

15년 동안의 기러기 생활을 한 김흥국은 프로 살림꾼이 돼 혼자 힘으로 청소, 빨래, 음식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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