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스파이더맨:홈커밍' 극장가 점령…예매율 80% 육박


입력 2017.07.06 10:58 수정 2017.07.06 10:59        부수정 기자

5일 개봉해 언론· 평단 호평 이끌어

성공적인 세대교체…독주 이어갈 듯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휩쓸었다.ⓒ소니픽쳐스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휩쓸었다.ⓒ소니픽쳐스

5일 개봉해 언론· 평단 호평 이끌어
성공적인 세대교체…독주 이어갈 듯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휩쓸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54만530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84.8%으로 집게됐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실시간 예매율 78.8%를 달리고 있어 당분간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소니 픽쳐스와 마블이 함께 선보이는 첫 스파이더맨 시리즈이다.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개봉 후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 10대 히어로의 활약을 재기발랄하게 담은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의 세대 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이준익 감독의 '박열'은 전날 5만9533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밀렸다. 누적 관객 수는 145만7429명.

3위에 오른 김수현 주연의 '리얼'은 1만821명을 더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6505명이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1만80명을 보태며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2598명으로 나타났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