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미의 재계산책] 재판중 이례적 증인 수사의뢰 배경에 촉각...불리해진 재판 반전 노림수?
"비난할 순 없지만, 비상식적 행위" 법조계 눈살....'증인 압박' 향후 재판 영향 미칠 수도
김학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합병 삼성물산의 순환출자 연결고리 해소과정에서 처분주식수를 축소한 혐의를 받았던 김 전 부위원장은 이날 공판에서 법리에 따른 자체 결정이었다는 점과 함께 특검 수사 당시 진술강요와 진술조작 사실을 밝혔다. 그로부터 열흘 뒤인 지난 5일 특검측으로부터 위증죄로 검찰 수사의뢰를 당했다. ⓒ연합뉴스
이강미 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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