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보장사', '색깔론' 지적엔 "별개 문제, 지도자 정직성 부분"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21일 "문재인 후보는 지금 밝혀진 부분들에 대해서 직접 상세히 설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재점화된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 회고록의 '대북결재'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최근 송 전 장관은 '문 후보가 날 거짓말쟁이로 만든다'며 관련 메모지를 공개하고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날 부산과 울산을 아우르는 1박2일 지방 유세를 시작한 안 후보는 첫 유세지인 울산 롯데백화점 앞 집중유세에서 "그것이(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송 전 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한 국민의당의 공세를 '안보장사', '색깔론'이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그것들과 다르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이 문제는) 지도자의 정직성에 대한 부분이고 북한에 대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한 이날 방문한 울산 지역의 관심부족이 지적된 것에 대해서는 "우리의 지역공약을 보면 어느 당보다 충실하게 돼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자신했다. 이어 "저는 일관되게 국민께 제가 가진 비전과 정책과 가치관과 리더십을 보여드리고 행동으로 옮기고 증명해서 국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후 7시에는 부산 서면을 방문하고 부울경 집중유세를 이어간다. 주말인 22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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