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포르쉐로 벽 들이받고 신고...전면부 파손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6.12.23 00:38  수정 2016.12.23 15:29

거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사고..몸 상태 이상무

한화 이용규 차량 전면부가 파손됐지만 몸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한화 이용규, 차량으로 벽 받고 신고...전면부 파손

이용규(31·한화 이글스)가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고가 차량으로 벽을 들이받고 신고했다.

22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용규는 지난 21일 오후 8시 30분쯤 포르셰 카이엔 차량을 몰다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차량 전면부가 심하게 파손됐지만, 이용규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이용규가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량이 급가속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에도 몸에 별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접한 한화 이글스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용규는 3년 전 4년 총액 67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KIA 타이거즈를 떠나 한화로 이적했고, 2016시즌 타율 0.352 159안타 21도루를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