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스마트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사수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15일 발표한 ‘2016년 스마트폰 글로벌 점유율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글로벌 점유율은 20.7%로 1위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서유럽(29.3%)·아프리카(38.5%)·중남미(37.8%)·아시아 태평양(10.9%)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갤럭시노트7’의 뜻하지 않은 발화 및 단종 사태를 겪었지만 3월에 출시됐던 ‘갤럭시S7’의 꾸준한 흥행몰이를 통해 점유율을 사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블랙 펄’ 색상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냈고 차기작인 ‘갤럭시S8’ 구매 혜택 등 각종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의 이탈을 최소화 시킨 것으로 SA는 평가했다. 경쟁사인 애플은 14.5%로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화웨이(9.2%)·오포(5.5%)·비보(4.7%) 등의 순이었다. LG전자는 5위권내에 들지 못하고 기타 점유율(45.4%)에 속했지만 북미시장에서 15.9%의 점유율을 획득해 애플(32.9%)과 삼성전자(26.1%)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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