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파워랭킹, 손흥민 1위 등극…전무후무 행보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0.04 17:26  수정 2016.10.04 17:27
EPL 7주차 파워랭킹서 1위를 차지한 손흥민. ⓒ 게티이미지

7주차 파워랭킹서 산체스 제치고 1위 차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EPL 7주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6주차에서 2위를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친 끝에 마침내 파워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유럽 상위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의 1위 등극은 한국 축구 역사에 있어서도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을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에 이어 2위는 아스날 소속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차지했고, 6주차 1위였던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는 부상으로 7라운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순위가 11위까지 떨어졌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다가오는 6일 카타르(홈)와 11일 이란(원정)과의 A매치를 앞두고 있다. 당장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없는 관계로 손흥민이 약 2주 동안은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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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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