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 이후 총 346회나 여진이 발생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오전 7시12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 날 오전 8시까지 경주 강진의 여진이 총 346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까지 334회를 기록한 이래 빈도는 줄어드는 추세다. 여진의 규모는 1.5~3.0 사이가 331회로 집계됐으며 규모 3.0~4.0은 14회, 4.0~5.0은 1회 발생했다. 가장 센 여진은 12일 본진 직후 발생한 규모 4.1짜리였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78년 한반도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계속되는 여진에 경상북도는 경주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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