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로 버틴 르노코리아…6월 내수 17.5% 증가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7.01 15:54  수정 2026.07.01 15:54

내수 3400대 중 하이브리드 2529대

필랑트·그랑 콜레오스가 내수 견인

수출은 1251대 선적

르노 필랑트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6월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크게 올라가면서 내수 실적을 떠받친 결과다.


르노코리아는 6월 한 달 동안 내수 3400대, 수출 1251대 등 총 46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월보다 17.5% 증가한 340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3월 출시된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132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그랑 콜레오스가 1313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763대 판매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존재감이 컸다. 르노코리아의 6월 내수 판매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2529대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내수 판매 차량 4대 중 3대가 하이브리드였던 셈이다.


필랑트는 6월 판매량 1324대 전부가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었다. 그랑 콜레오스도 전체 1313대 중 1162대가 하이브리드 E-Tech로, 하이브리드 비중이 88.5%에 달했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43대 판매됐다.


수출은 총 1251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그랑 콜레오스가 135대, 아르카나가 76대, 폴스타4가 1034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따라 생산 및 선적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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