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류?' 최두호 김동현 함서희 태극기 들고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7.09 13:41  수정 2016.07.09 13:41
UFC 3인방 김동현-최두호-함서희. ⓒ 김동현 인스타그램

세계 최강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도 한류 바람이 불까?

'태극 슈퍼보이' 최두호(부산팀매드)가 또 일을 저질렀다.

최두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TUF23 피날레’ 페더급 매치서 티아고 타바레스(브라질)를 1라운드 2분42초 만에 펀치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최두호는 UFC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후안 마누엘 푸이그(멕시코), 샘 시실리아(미국)에 이어 타바레스(브라질)마저 최두호의 강펀치 제물이 됐다.

전세계 격투기 팬들은 12연승을 내달린 최두호의 기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UFC에서 활약 중인 김동현과 최두호, 함서희의 인증샷도 재조명되고 있다.

'스턴건' 김동현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매드 KOREA, 3Wins,2Bonuse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선수는 태극기를 두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UFC 단체는 승패를 떠나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한국 선수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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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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