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PD "박신혜, 미담 계속 만들어내"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6.15 15:46  수정 2016.06.15 21:27
'닥터스' 오충환 PD가 박신혜를 극찬했다. ⓒ SBS

'닥터스' 오충환 PD가 배우 박신혜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충환 PD는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래원, 박신혜, 이성경, 윤균상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특히 박신혜에 대해 "정식 팀 명칭은 '우리 신혜'"라며 "하루에 오전, 오후로 계속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드라마 한 이래 배우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처음 가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오충환 PD는 "정말 인성이 훌륭하고 연기도 너무 훌륭하다"며 "대역 없이 연기했다. 방송 보면 깜짝 놀랄 장면들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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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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