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생중계 된 기욤패트리 송민서 '열애사'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3.30 14:45  수정 2016.03.30 15:04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민서가 결국 결별했다. ⓒ 송민서SNS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민서가 결국 결별했다.

기욤과 송민서는 지난해 10월 15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등장, 최초 실제 커플로서 가상부부로 활약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가상부부로 결혼생활을 하며 공개열애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줬고, 일부 부러움을 자아냈지만 일부 닭살 행각에 따른 악플 공격도 이어졌다.

기욤 패트리는 한 방송을 통해 “다른 친구들은 비공개로 연애를 하고 있는데 나는 여자친구와 방송에 출연하게 돼 완전 오픈됐다”며 “나에 대한 댓글은 상관없는데 민서에게 달리는 악플은 가슴 아프다. 정말 걱정된다”고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은 결국 지난해 12월 하차했고, 프러포즈 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듯 했지만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 이유는 서로의 스케줄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진 것. 양측에 따르면 결별 후에도 여전히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어찌됐건 열애부터 가상부부, 결별까지 본의아니게 대대적으로 공개했던 기욤과 송민서는 '공개 연애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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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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