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 출시 3개월만에 4천만개 판매

김영진 기자

입력 2016.01.15 09:55  수정 2016.01.15 09:56

자연스러운 짬뽕 불맛...SNS와 광고도 인기비결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15일 출시한 '진짬뽕'이 출시 3개월여 만에 판매 4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짬뽕'은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2개월만에 2000만개, 3개월만에 4000만개를 돌파하며, 날이 갈수록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1월 중에는 판매 5000만개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오뚜기는 보고 있다.

오뚜기는 진짬뽕의 인기비결에 대해 고온에서 야채를 볶는 웍(Wok)을 통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짬뽕의 불맛'을 꼽고 있다.

또한 직접 닭을 끓여 추출한 진하고 시원한 육수와 홍합, 오징어, 미더덕 등 최적 함량의 해물조합으로 만든 해물맛 등도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아울러 맛있다는 호평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된다는 점과 배우 황정민씨의 진짬뽕 광고 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비결이다.

오뚜기는 진짬뽕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3일 성남 하나로마트에서 진짬뽕 광고모델 황정민씨의 포토 사인회를 개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지난 10월 15일 출시 이후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호평이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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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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