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지수 스폰서 논란에 "대중 예술인들, 뒤로 숨어 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15 08:27  수정 2016.01.15 08:24
김부선이 지수 스폰서 논란에 연예계를 비판했다. SBS 방송 캡처.

배우 김부선이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와 관련 연예계에 쓴소리를 남겼다.

김부선은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를 통해 연예계 스폰서 논란과 관련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날 김부선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한 타히티 지수를 언급하며 "유쾌하고 멋진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대중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싸웠어야 하는데 그동안 뒤로 숨어 있었다. (지수가) 굉장히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부선은 "(스폰서 브로커를) 확실히 잡아 그 사람으로 하여금 부끄럽게, 모욕감을 들게 쓴맛을 보여줘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앞서 김부선은 "과거 힘 있는 연예관계자를 만나게 해준다며 술자리에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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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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