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24일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 오전 9시에 진행된 개장식에는 양창훈·이길한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용산 면세점 유치를 이끌었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개장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개장식이 끝난 후에야 비공식적으로 면세점을 방문해 국산품 전용관으로 마련된 6층 매장을 15분가량 둘러보고 돌아갔다. 이번 '1차 개점'은 아이파크몰 3·4·6층에 약 1만6천500㎡ 규모로 오픈했다. 전체 매장의 60% 정도로, 명품과 화장품, 잡화, 패션, 식품, 토산품 등 400여 브랜드를 선보인다. 3∼7층까지 3만400㎡ 면적 전층을 개점하는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이다. 한편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 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운 면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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