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집단적인 C형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병원 측의 주사기 재사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78명의 C형 감염자들의 감염원인은 장기간 지속된 주사기 재사용에서 비롯된 혈류 감염이다. 현재까지 다나의원 이용자 2200여명 가운데 절반 가량인 1000여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 상태다. 감염자 가운데에는 C형감염 1a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도 있었다. 1a형 감염자 1인당 치료비는 4000만원 가량으로 현행법에 따르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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