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유부남과 섹스신 죄책감, 기이한 경험"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20 06:51  수정 2015.11.20 06:51
제니퍼 로렌스가 크리스 프랫과의 섹스신 소감을 밝혔다. ⓒ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스틸 컷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생애 첫 베드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1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몇 주 전, 영화 '패신저'를 촬영하면서 크리스 프랫과 베드신을 찍었다"면서 "그것은 진짜 기이한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제니퍼 로렌스는 "크리스 프랫이 2009년 안나 파리스와 결혼해 3살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짜 술을 마시고 촬영했다. 유부남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키스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퍼 로렌스는 "촬영 후 집에 와서 생각하니 죄책감이 들고 걱정도 많이 됐다. 사람들이 실제와 다름없는 연기를 원했지만 베드신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출연하는 영화 '패신저'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나선 미래의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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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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