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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도 테러 가능성...IS 김모군 사망 추정”


입력 2015.11.17 20:54 수정 2015.11.17 20:55        스팟뉴스팀

"확실하게 확인된 바는 없어..."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연합뉴스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가능성이 제기된 김모군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이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간담회에서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은 김모군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짐작하고 있다”며 “다만, 확실하게 결정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테러 위협이 높은 재외공관의 개수에 대한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20여개 정도”라며 “(파리 테러는) 종교에 입각해서 규정할 문제가 아니다. 폭력적 극단주의로 인한 테러 사태로서 언론에도 이렇게 알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국 테러 발생 우려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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