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담석증 환자…담석증이 뭐길래?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8 17:20  수정 2015.11.08 17:20

고열량 음식 피하고 섬유질 섭취 늘려야

담석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최근 담석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흔히 쓸개라 불리는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으로 과도한 지방 섭취 등의 나쁜 식습관이 원인으로 꼽힌다.

담즙의 주요 구성 성분인 담즙산과 인지질이 섞여있는 미포성 용액 내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질이나 무기염, 유기염 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돼 과포화 상태가 되면서 담석이 발생한다.

담석증에 걸리면 나타나는 흔한 증상은 복통이다. 복통은 주로 밤이나 새벽에 명치 부위에서 나타난다. 수분 동안, 혹은 몇 시간씩 계속되며 오른쪽 늑골 하단이나, 오른쪽 어깨나 등 쪽으로 옮겨 가기도 한다.
또한 구토, 황달의 증상도 보여진다.

담석증 예방을 위해서는 고열량, 고단백질, 고지방의 음식을 피하고 비타민이나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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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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