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권혁, 저축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0.28 14:56  수정 2015.10.28 14:56

평소 꾸준히 저축해온 공로 인정 받아

저축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화 투수 권혁. ⓒ 연합뉴스

한화 투수 권혁(32)이 저축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권혁은 27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52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야구선수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4년 총액 32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권혁은 평소 꾸준히 저축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혁의 이번 수상은 일부 선수들의 도박 스캔들로 얼룩진 야구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권혁은 78경기 나서 9승 13패 17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특히 권혁이 기록한 112이닝은 올 시즌 구원 투수 가운데 최다 이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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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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