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결혼 임박설…"중국 며느리 될 것"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8 10:43  수정 2015.09.18 10:53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추자현이 우효광과 열애 중이다.ⓒ 추자현SNS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추자현이 우효광과 열애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중국 다수 매체들은 추자현과 중국 남성이 교제중이라고 잇따라 보도, 추자현은 앞서 중국 베이징서 열린 ‘전성수배'(全城通緝)’ 시사회에 참석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왕타오 감독은 “한국 인기 여배우 추자현이 최근 중국인 남성과 교제 중이다.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추자현이 곧 중국 며느리가 될 것 같다”고 깜짝 언급했다.

이에 추자현은 “영화 수입이 만약 5억 위안(한화 약 881억원)이 넘는다면 남자친구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16일 추자현은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남에게 의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다. 그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든다”며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그가 내 삶에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기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 추자현은 “내가 그를 만나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중국에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모두의 축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결혼 계획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난닝만보(南寧晩報) 등 현지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추자현의 소속사가 "추자현과 중국 배우 위샤오광의 열애는 사실이며, 두 사람에게 2016년 결혼식을 올리는 계획이 있다"고 밝힌 사실을 전하고 "팬들의 지지와 사랑에 다시 감사를 표한다. 추자현과 위샤오광이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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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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