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승철 지휘 아래 '연아합창단'과 열창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8.15 20:34  수정 2015.08.15 21:17

KBS1TV 광복70주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축하무대

김연아, 이승철 지휘 아래 '연아합창단'과 열창

김연아와 연아합창단은 '우리 만나는 날'과 '꽃보다 아름다워' '거위의 꿈'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KBS1TV 방송화면 캡처

광복절 태극기 아래 김연아가 ‘연아합창단’과 함께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축하했다.

김연아는 15일 방송된 KBS1 광복70주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지휘자 이승철, 선발된 연아합창단과 함께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승철 "이 순간을 위해 오래 노력했다"며 "합창은 팀워크고 조화임을 연아합창단이 보여줬다. 김연아가 미래의 주역들을 이끌어왔다"며 김연아와 연아합창단을 치켜세웠다.

김연아는 "20대 친구들과 합창단을 함께 하며 다양한 삶, 이야기를 들었고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돼 행복했다. 이승철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아와 연아합창단은 '우리 만나는 날'과 '꽃보다 아름다워' '거위의 꿈'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나는 대한민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축하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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