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모두 오르며 평균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토지거래량도 총 153만 필지로 2006년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올해 상반기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1.07% 상승하며 지난 2010년 11월 이후 56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0.93%)보다는 0.14%p 오른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01%, 지방은 1.18% 상승했다. 서울(1.26%)은 2013년 9월부터 22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이지만 경기(0.77%), 인천(0.90%)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지방은 대구시가 1.80%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제주(1.69%), 세종(1.50%), 부산(1.46%)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군·구 중에서는 혁신도시 및 나주역 인근 지역의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 매수 수요가 증가한 전남 나주시(3.20%)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전남 구례(3.01%), 전남 장성(2.06%), 대구 달성(2.06%), 대구 동구(2.01%) 순이었다. 반면 충남 태안군(-0.03%)은 국제관광지 조성사업 중단과 기업도시 개발이 지체되면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1.26%), 공업지역(0.97%), 계획관리지역(0.94%) 순이며 이용 상황별로는 기타(1.45%), 주거용(1.21%), 상업용(1.06%) 순으로 땅값이 올랐다.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총 153만 필지, 1083㎢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늘어나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중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55만 필지, 1000㎢로 작년 상반기보다 10.6%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122.5%), 서울(47.0%), 경기(32.4%), 부산(30.5%) 순으로 증가폭이 큰 반면, 대전(-6.6%)은 소폭 감소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알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 또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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