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유이 키스 "너도 괜찮을 것 같다"

데일리안 연예 = 이현 넷포터

입력 2015.07.21 06:13  수정 2015.07.21 06:14
박형식 유이. SBS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박형식과 유이가 집안의 정략결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며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3회에서는 민혜수(고두심 분)가 유창수의 어머니(정경순 분)에게 장윤하(유이 분)와의 정략결혼을 제안했다.

유창수(박형식 분) 어머니는 그에게 장윤하를 만나라고 말하며 "내가 전에는 여자 보는 네 눈 믿었는데 이제는 못 믿는다"며 만남을 종용했다.

유창수와 장윤하는 자신의 정략결혼을 거절하면서도 일단 만나기로 했다.

유창수는 장윤하에게 "너랑 나랑 말이 되냐. 근데 너를 만나고 오라고 한다"며 술잔을 기울였고, 장윤하가 이지이(임지연 분)를 언급하자 "우리 지이는 나 같은 놈에게 과분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유창수는 "근데..우리 정말 안 될까. 어차피 사랑 없는 결혼할 바에는 너도 괜찮을 거 같다"며 장윤하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갔다.

공교롭게도 이지이와 함께 술집을 찾은 최준기(성준 분)가 그 모습을 발견, 향후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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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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