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삼성물산 주총, 노력한 만큼 잘 될 것"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7.17 10:29  수정 2015.07.17 10:46

제일모직, 삼성물산과 합병 '만장일치'로 승인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일모직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한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제일모직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은 17일 임시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삼성물산 주총 결과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으니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자은 “열심히 해서 회사를 잘 만들겠다”며 “회사 가치를 많이 올리고 주주들께도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삼성물산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날 임시 주총에는 오전 9시 기준 위임장을 포함해 주주·기관투자자 등 430여 명이(9949만9830주)이 참석했다. 전체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85.8%다. 이날 참석한 주주들은 17분 만에 주총 결의사항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성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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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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