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기근’ 맨유, 토트넘 영건 케인 눈독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6.13 11:17  수정 2015.06.13 11:18

스카이스포츠 “올 여름 이적시장 맨유 레이더망 포착”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2)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맨유가 올 여름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맨유는 팀 내 입지를 잃은 로빈 반 페르시, 라다멜 팔카오의 잔류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새로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21골을 터뜨리며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선정된 바 있어 대안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스카이 스포츠’의 제임스 쿠퍼 기자는 “지난 3~4주간 상황이 바뀌었다. 케인은 맨유의 레이더망에 없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현재 두 팀 간의 실제 협상은 없지만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케인이 예상대로 올 여름 맨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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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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