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밀워키전 3타수 무안타 ‘타율 0.268’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6.09 16:12  수정 2015.06.09 16:14

밀워키와의 홈경기서 5번 3루수 선발 출장

밀워키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강정호. ⓒ 게티이미지

피츠버그의 강정호(28)가 밀워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던 강정호는 다시 방망이가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종전 0.274에서 0.268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지미 넬슨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0-1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을 밟는데는 실패했다.

이후 강정호는 6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에도 풀카운트 승부까지 이어졌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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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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