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농구인생 30점, 박찬호 박지성 부럽다"
'힐링캠프' 서장훈이 박찬호, 박지성에 대한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미식캠프' 특집으로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각각 박수홍·김준현, 서장훈·돈스파이크, 김영광·이수혁과 함께 3끼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농구와 관련해서는 웃기려는 생각이 조금도 없다"며 "방송에서 처음 얘기를 하는데 나는 농구를 더 잘하고 싶었다. 남과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능력 안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왜 저것밖에 못했을까라는 후회 속에서 평생을 살 것 같다"며 "내 스스로 농구 인생 몇 점 줄래 하면 100점 만점에 30점 주겠다. 그만큼 더 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장훈은 "나는 박지성, 박찬호가 부럽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 선수들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고 자랑스러워한다. 그런 선수가 돼보고 싶었는데 못됐다"며 "그래서 내가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된다면 우리나라 안에서라도 어마어마하게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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