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캐릭터 위해 다이어트, 마시기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5.12 17:39  수정 2015.05.12 17:46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하는 배우 설현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하는 배우 설현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설현은 12일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며 "피아노와 연기 연습도 했는데 유독 다이어트에 관심을 두시는 듯하다"고 말했다.

설현은 이어 "피만 먹고 사는 뱀파이어 캐릭터 탓에 다이어트는 필수였다"며 "씹어 넘기는 음식물은 안 먹고 마시는 것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설현은 희망고의 전학생이자 뱀파이어 백마리를 연기한다.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것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는 게 목표다. 뱀파이어의 흡혈 본능을 자극하는 정재민(여진구)을 만나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여진구 설현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나쁜남자'의 이형민 PD가 연출하고 OCN '특수사건전담반 텐'의 문소산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15일 오후 10시 35분 1,2회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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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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