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안문숙 "김범수, 침대서 상남자 '낮져밤이'"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5.07 14:39  수정 2015.05.07 14:47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의 안문숙이 김범수와의 호흡을 전했다. ⓒ JTBC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의 안문숙이 김범수와의 호흡을 전했다.

안문숙은 7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에서 파트너를 바꾸고 싶었는데 많은 시청자가 김범수와 나의 결혼 생활을 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문숙은 이어 "혼자서 지금까지 잘 살아와서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가상 결혼을 해보니 옆에 누군가가 있고, 비빌 언덕이 있다는 게 좋았다. '썸' 탈 때는 김범수가 리처드 기어였는데 하룻밤 자고 나니 바뀌었다. 완전 상남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범수 씨가 평소엔 얌전하고 젠틀한데 침대에 눕기만 하면 확 바뀐다. 소위 말하는 '낮져밤이'다"라고 덧붙였다.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은 만혼을 주제로 커플들의 고민과 로망을 솔직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안문숙-김범수, 윤건-장서희 커플이 출연한다. 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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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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