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컵에 90만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25 15:45  수정 2015.02.25 15:51

만드는 데에만 5주 소요...전 세계 초호화 재료 첨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판매 중인 90만원 아이스크림(사진 맨위)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

만드는 데에만 5주가 걸리고, 가격이 90만원인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카페 스쿠피(Scoopi)에서는 2999디르함(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의 화폐), 원화로 90만원에 달하는 아이스크림을 판매 중이다.

이 사치스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이름은 ‘블랙 다이아몬드 아이스크림’으로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란산 사프란, 요리사들도 귀해서 구하기 어렵다는 이탈리아산 검은 송로버섯 그리고 23캐럿의 식용 골드와 같은 초호화 재료가 올라간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담고 있는 용기와 스푼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제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은 따로 있었다.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은 1000달러, 한화로 약 110만 5000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 자리를 차지했다.

이 아이스크림에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가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콜릿인 이탈리아산 아메데이 포르셀라나 초콜릿, 프랑스에서 공수한 각종 과일과 캔디 등이 재료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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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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