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황선일 만루홈런에도 니혼햄에 19실점 대패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2.20 13:56  수정 2015.02.20 14:00

선발 유먼, 2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

한화는 선발 유먼이 무실점했지만 19실점하며 대패했다. ⓒ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1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구장에서 펼쳐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8-19로 대패했다.

타격에서는 2회초 정범모의 좌측 2루타와 황선일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오준혁의 2루 땅볼로 첫득점을 했다.

4회초에는 박노민의 중전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정범모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6회초에는 권용관의 내야 안타와 박노민, 정범모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황선일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유먼은 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정민혁 선수는 1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21일 오후 1시부터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연습 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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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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