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집이야? 세트장이야?…"하루종일 치우는게 일"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19 17:37  수정 2015.02.19 17:48
ⓒ SBS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설특집 예능 ‘아빠를 부탁해’ 촬영에서 이경규는 자신을 집을 모두 공개, 곳곳의 카메라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유기견 편에서 집안 일부를 공개된 적은 있지만 집안 전체를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규의 집은 각 방마다 다른 색감의 조명과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줬다. 특히 개 5마리와 고양이 2마리 등 총 7마리의 반려 동물들이 동고동락하는 등 방송 이미지와는 다른 이경규의 집과 실제 성격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이경규는 “개노예 30년!”, “하루 종일 치우는 게 일이다”라고 불평하면서도 동물들의 안부를 챙기고, 배설물을 치우는 등 평소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아빠를 부탁해’는 청춘을 지나 장년에 접어든 50대 스타 아버지와 20대 딸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의 대부 이경규와 리얼리티 예능 새내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출연한다. 20, 2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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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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